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바실론 (문단 편집) === [[과달카날 전투]] === 미 해병대 제1사단 제7연대 제1대대 D중대(화기중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1942년 10월 24일 밤, 그가 이끄는 [[기관총]] [[분대]]는 룽가 지역을 공격해오는 약 3,000여 명의 [[일본 육군]] [[보병]] [[연대(군대)|연대]] 병력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 24시간[* 당시 채권 판매를 위한 워 밴드 활동 중 채권 판매 등의 이유로 72시간 등으로 길게 과장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존이 내버려 두기도 했지만 솔직했던 그가 진실하게 말한 교전 기간은 24시간이었다.]의 교전 끝에 일본군 연대를 붕괴시키고 공격을 저지해 내는 데 성공했다. 당시 [[미군]] 사령부는 일본군이 마타니카우 강을 건너 공격해 올 것으로 예상하고 허먼 하네켄 [[중령]]에게 마타니카우 강을 수비하도록 명령하고, 바실론이 있는 7연대 1대대만을 핸더슨 비행장 남쪽 룽가강 동쪽 방면에 배치하였다. 당시 1대대가 담당해야 했던 방어구역은 무려 2.3km에 달했기 때문에 고작 1개 [[대대]]로 방어하기에는 무리였고, 이에 [[연대장]] [[체스티 풀러]] [[중령]]은 전선 방어를 [[기관총]] 중심으로 하도록 명령해 두었다. 그러나 사령부의 예상은 빗나갔다. 일본군의 주력은 모조리 룽가 방면으로 몰려왔고, 상당수의 일본군이 해병대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바실론은 40미터 떨어진 다른 [[중대(군대)|중대]]의 [[참호]]까지 달려가 여분의 기관총을 운반해 오거나, 고장난 기관총을 수리해 직접 쏘아가며 증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고, 보급이 끊겨 탄약이 바닥을 드러내자 90미터 떨어진 본진까지 달려가 적들의 저항을 뚫고 탄약을 추진해 오고, 탄약 보급을 끝내자마자 다시 사격을 퍼붓기를 밤새도록 반복하며, 급변하는 전황을 파악해 허점을 메우고 주변 전우들의 안위까지 챙기는 등 수도 없이 많은 맹활약을 해냈다. 또한 이 기관총 수리 에피소드는, 조명 하나 없이 캄캄한 암흑 속에서 일본군의 탄환이 빗발치는 가운데 오로지 탄약 1발의 뾰족한 끝 하나만을 도구로 쓰며 '''손끝 감각만으로''' 송탄불량을 순식간에 해결한 것이다. 사격실력, 체력(특히 압도적인 완력), 정신력 뿐 아니라 부사관답게 병기에 완전 숙달된 병기전문가로서의 기량까지 그야말로 완전체 그 자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활약. 이 활약은 드라마 [[더 퍼시픽]] 2화에 잘 표현되어 있다. 그야말로 야수처럼 미친 듯이 싸운다. 난리통에 방열장갑을 분실하는 바람에 왼손, 왼팔에 심한 화상을 입어 가며 그 무거운 [[M1917 브라우닝]]을 '''손으로 들고''' 사격하는데, 그야말로 '''백발백중''', 바실론이 잠깐씩 훑고 지나가는 사선에 노출된 일본군들은 단 한 명도 예외없이 줄줄이 갈려 나간다. 정신없이 교전하던 주변 전우들이, 사격하다 말고 멍한 표정으로 바실론의 [[기관총]] 무쌍에 빠져드는 모습이 그 비현실적인 느낌을 잘 묘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엔 반전이 하나 있는데, 존 바실론의 실제 전투 장면을 부대의 기록과 주변의 증언 '''그대로 재현했다간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들을까 봐 드라마 제작진이 그의 활약을 '''일부러 축소'''해서 표현한 것(...). 결국 바실론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연대장 풀러 중령의 강력한 추천으로 미국 최고 무공 훈장인 '''[[명예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